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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씨의 결혼회고

Preview - 결혼 9개월차가 쓰는 후기


* 본 포스팅은 업체에서 제공받은 후기가 아닌

스스로 돈을 내고 경험한 실제 후기 입니다.*

 

 


  결혼준비를 시작했을땐

모든게 막막하고 참 어려웠었어요..

그땐 참 고민할 게 많았는데 돌아보니

잘한 선택도, 못한 선택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결혼과정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편은 프리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결혼이란 정답은 없고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번호표로 간단히 기술해보았고

잘한 일은 [그레잇] 못한일은 [스튜핏]을 달았습니다.




 

 





1. [그레잇] 결혼을 하며 가장 많이 싸우는 일은

"돈"이라는걸 저도 많은 후기를 통해 읽었습니다.

이게 공동의 돈이었기 때문에

모든 돈은 한 돈통에 넣고 쓴다는 생각으로 결혼준비를 시작했어요

대략 신랑과 제가 모은 돈이 2.7억이라면, 

2.5억은 집, 4천만원은 결혼준비(대출포함) 이런식으로요.

서로의 돈이라는 생각이 되니 허례허식을 줄일 수 있었어요.





2. [스튜핏] 환장의 시작 스드메를 시작하실 때

박람회를 가시는 분들있습니다.

네... 접니다.

구경만 하는 건 오케이,

거기서 예약하는건 전 스튜핏 날립니다.

돛대기 시장같고 글쎄.. 혜택도 그닥이었습니다.





3.[그레잇] 플래너를 선택할때는 

동행플래너와 비동행 플래너를 모두 만나보세요

저는 동행플래너 2, 비동행 플래너1 만났습니다.

플래너의 짬바가 있습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컨셉들을 마구 조언해주시는걸 귀담아 들으세요









4.[그레잇] 플래너를 선택할때는 

그리고 선택하실 땐 내가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동행서비스를 받는 안정감이라면 동행플래너,

가족과 친구가 그 자리를 대신해주고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면

비동행플래너를 선택하는게 팁입니다.

견적을 비교할땐, 동일스드메조건으로 비교하세요

저는 스튜디오: 거울과창, 드레스: 누벨마리에, 메이크업: 엔끌로에은지실장

이 조건으로 비교했을때,  동행의 견적이 100만원 이상 비쌌습니다.

저는 비동행을 선택했죠.





5.[스튜핏] 제발........스튜디오 사진 셀렉하러 가서

페이지추가 + 액자 업그레이드 하지 마세요 !

인화하시면 됩니다.

제발 비싼돈 내고 추가하지마세요

스튜디오 사진은 정말 안보게 됩니다. 









6.[그레잇] 드레스투어는 추천합니다

저는 키가 작은 스타일이라 

아, 나는 무조건 벨라인이다 했는데

실제 입어보니 골반라인때문에 머메이드가 어울렸어요

언제한번 공쥬놀이 하겠어요

샵 3개정도를 도는거 추천합니다.

여기서 팁은 

제일비싼샵> 중간샵> 가격이저렴한샵 입니다.

제일 비싼샵들을 제일 끝에 넣게 되면..

네.. 제일 비싼샵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 비싼돈을 주고도 선택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보세요.






7.[그레잇]
  신혼여행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세요

저는 몰디브 아밀라 푸시를 갔고

네 .. 대만족이었습니다.

참고로 쇼핑+휴양이면 하와이, 칸쿤 좋은거 같고

휴양할거다 !!하시면 몰디브, 발리 괜찮아요

저는 극 성수기인 3월에 다녀왔고 비용은 800선이었습니다.

리조트 고르는 팁은 아래 포스팅에 있습니다.

http://bingbingssi.tistory.com/5?category=779521


 

 






 

8. [그레잇] 가전은 좋은 거 사세요. 10년 씁니다.

저는 티비/냉장고/세탁기 샀구요. 

롯데백화점에서 샀습니다.

결과적으로 네이버 최저가 보다 싸게 구매했어요.

 AS 나 서비스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가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bingbingssi.tistory.com/6?category=779521




9. [그레잇] 전세라면 가구는 최소화 하세요.

아무리 비싼 티비장 쇼파를 사도 금방 망가져요.

결혼하는 제 친구들에게 들었던 얘기였어요. 

가구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bingbingssi.tistory.com/6?category=779521







10. [그레잇] 예물편입니다.

저희는 가지고 싶은거 딱하나씩 가졌습니다

저는 까르띠에를, 남편은 iwc 마크18을 샀어요.

좋은 시계를 산 부분은 대만족입니다.

IWC구매팁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bingbingssi.tistory.com/7?category=779521






11. [그레잇] 결혼식에 대해서 쓰자면

제발 전문사회 쓰세요

진행도 다를 뿐더러 발성이나 분위기도 다릅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부탁해도 1-20사례해야 하는데

전문사회 가격도 그 선이예요

동일한 돈으로 결혼식의 퀄리티를 높이세요







12. [그레잇&스튜핏] 디브이디 추천합니다

결혼식날 내모습이 어땟는지 정말 기억안나요.

그날의 광경.. 부모님모습.. 내가 모르는 내표정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너무 저렴이로 해서 사실적이었지만

그날의 분위기를 다시한번 떠올릴 수 있었어요.






13. [스튜핏] 제발...살빼세요.

신부님들...........

전 그러지 못해서 스튜핏 날립니다

날씬한 신부가 제일 이쁘게 나옵니다 !!

저처럼 임박해서 쥬스드시지마시고

제발 미리 운동하세요.






14.[그레잇] 한복안한거 너무 잘했습니다.

보관도 테러블이고,

또 입을일이 없습니다.

나중에 생긴다고 하더라도 한복도 유행많이타요

저는 대여한거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5.[그레잇] 저는 식기는 코렐을 샀습니다.

결국 가볍고 안깨져서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정말 추천해요 ㅠㅠㅠㅠ









16.[그레잇] 예복은 맞춤추천합니다.

핏이 달랐어요.

많이 발품팔고, 괜찮은 원단으로 맞추셔요.

저희 신랑도 첨엔 양복입을일없는 직군이라 회의적이다가

맞춤한거 너무 잘했다고 노래합니다.

참고로 저는 69만원으로 했고, 까노니꼬 원단으로 맞췄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bingbingssi.tistory.com/8









17. [그레잇] 혼주메이크업은 저는 출장 불렀습니다.

저도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요

이건 확실히 말할수 있습니다

결국 복불복 (그때 오는 실장이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입니다.

저는 주니엠과 샤샤 이용했습니다.












18. [그레잇] 저는 원래 예단을 안하기로 했었는데

제가 하고 싶어서 한케이스입니다.

애교예단으로 설화수 예단과 압화편지 추천합니다.







19. [그레잇] 너무 많은 것을 사려고 하지 마세요.

하나하나 살면서 사야하는게 훨 많습니다 :)






그리고,

모든 선택에서 내가 잘했나? 하는 생각이 들땐 기억하세요.

그 선택으로 배울 수 있는 것들도 정말 많아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 찬찬히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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